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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타파' 홈페이지 캡처) |
삼성 관계자는 "현재 이수형 전무가 자신의 입장을 전하기 위해 자초지종 정리 중에 있다"면서 "삼성 입사 전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무 개인적으로 한 일이지 삼성의 비즈니스와는 관계가 없다"고 회사 입장을 전했다.
뉴스타파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 전무는 2005년 버진 아일랜드에 설립한 페이퍼 컴퍼니 '에너지링크 홀딩스 리미티드'의 등기이사로 이름이 올랐다. 이에 삼성 측은 이 전무가 회사 입사 1년 전 설립한 것이라며 삼성과는 관계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수형 삼성전자 준법경영실 전무는 문화일보와 동아일보를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2006년 5월 삼성그룹 법무팀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