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저축은행 체크카드 발급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체크카드 2종을 선보인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내달 1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체크카드 ‘내가 그린’, ‘함께 그린’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함께 그린’은 30~40대 기혼자들을 위한 체크카드로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유치원 및 학원비, 의료비 등이 할인 대상이다.
두 체크카드에는 국민들의 친환경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부 주도로 출시된 그린카드가 기본 탑재돼 있다.
저축은행업계는 체크카드 출시 당일부터 2달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50만원 이상 이용 고객 50명에게는 이용 금액 순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매주 5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경품을 전달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새로운 체크카드 출시는 고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것은 물론 이미지 쇄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