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의 대표적인 글로벌·신성장 사업으로는 본격적인 사업 궤도 오른 글로벌 m-커머스 사업을 비롯해 UISM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카드 등 모바일 사업이 있다. SK C&C는 이미 지난해 구글과 FDC, 던킨브랜드그룹, 보다폰, 페이팔, 베리폰 등에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모바일 커머스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 C&C는 2011년 6월, 미국의 퍼스트데이터코퍼레이션(FDC)와 손잡고 구글 모바일 결제 서비스 ‘구글 지갑’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신뢰기반서비스관리(TSM) 솔루션을 공급한 후지난해 8월 미국 던킨 도너츠에 모바일 지갑(CorPay)과 마케팅 솔루션(Cor360)을 기반으로 ‘던킨 전용 모바일 지갑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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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싱가폴 최대 이통사 싱텔에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공급한다. [사진제공=SK C&C] |
올해에도 SK C&C의 글로벌 모바일 커머스 사업은 순항중이다. 올해 2월 글로벌 1위 POS 전문기업인 베리폰과의 사업 파트너쉽 체결에 이어 중국 2대 통신사인 차이나 유니콤과 싱가폴 최대 이통사인 싱텔에 모바일 지갑솔루션을 공급 및 시스템 구축 사업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유럽에 이어 중국, 아태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SK C&C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3에서 POS단말기 및 승인처리 관련 부가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인 베리폰과 모바일 커머스 승인분야 기술협력 및 공동사업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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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 C&C] |
연이어 지난 4월 18일에는 싱가폴 1위 통신사업자인 싱텔(SingTel)과 NFC 모바일 결제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및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SK C&C는 이번 싱텔과의 계약체결로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SK C&C는 글로벌 모바일 커머스 사업을 스마트 카드 분야로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