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성불교, 성불사~새재 등 2개구간 8.7km에 대해 2억2400만원을 들여 오는 7월까지 노면 정비와 이정표 설치, 급경사지 안전시설(로프, 펜스, 계단) 보강 등을 정비하게 된다.
각종 인공 구조물의 설치를 최소화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법을 도입해 백운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연중 백운산을 비롯한 주요 등산로의 정확한 실태 조사와 정비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등산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