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부터 11월30일가지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는 관내 장기요양 시설 541개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 내용은 장기요양급여의 제공기준과 절차.방법 등에 따라 적정하게 급여가 제공되고 있는지와 세부항목으로 기관운영과 환경 및 안전,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에 관한 사항이다.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이번 평가에 앞서 28일 장기요양 평가자문단 간담회 개최와 3회에 걸쳐 설명회를 지난 5월 7일 부터 10일까지 대전, 충남, 충북 권역별로 실시했다.
건보공단 대전본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의 '우리기관수준알아보기’를 통해 장기요양기관 스스로 자체평가를 해 볼 수 있도록 평가지표와 평가 매뉴얼을 게시해 기관의 수준을 스스로 알아보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필권 본부장은 간담회에서"이번 재가서비스 평가 결과 공개를 통해 장기요양급여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수급자의 알권리 및 선택권 보장을 강화하는 등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