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결제서비스 ‘페이핀’ 10만 가맹점으로 확대

2013-05-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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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의 결제 서비스 '페이핀'이 티몬 등 소셜커머스를 포함한 10만 여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확대했다. (사진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플래닛은 자사의 결제서비스 ‘페이핀’의 제휴 가맹점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포함해 10만여 곳으로 늘어난다고 30일 밝혔다.

페이핀은 신용카드와 휴대폰 등의 결제수단들을 페이핀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해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결제 서비스다.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주 결제 수단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가맹점에는 티몬·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업체들도 포함됐다.

회사 측은 신한카드· 하나SK카드·BC카드 등으로 사용 가능 카드를 확대하고 물론 11번가와 중소형 쇼핑몰 등으로 사용처를 늘리면서 지난 3개월 간 월 평균 회원 증가율이 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된 페이핀은 1년간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넘어섰다.

SK플래닛은 페이핀의 티몬 결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2일까지 티몬에서 페이핀을 이용해 3000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티몬적립금 2500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이핀 앱은 이동통신사와 단말기에 관계없이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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