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소신 발언 "재혼, 우리나라 사람들만 고민한다"

박철 소신 발언 (사진:MBN)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재혼한 박철이 소신 발언을 했다.

29일 방송되는 MBN '신개념 인생고민 해결쇼-신세계' 녹화에서 박철은 '예비신부의 재혼을 부모님께 말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에 대해 "말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솔직히 이런 고민은 우리나라 사람들만 한다. 내가 아는 외국에게 이런 말을 하면 웃는다. 그들의 부모님 역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이혼녀와 초혼남의 결혼은 절대 논점이 될 수 없는 문제"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28일 박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40대 여성과 재혼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