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박철 눈물 "아내, 나보다 더 좋은 사람 있었을텐데" 박철 (사진:방송 캡쳐)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재혼 사실을 밝힌 박철이 눈물을 흘렸다.29일 박철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내가 울었다.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을 텐데 굳이 날, 나한테…"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딸이 참 좋아한다. 나와 새엄마한테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사람이 다 추억으로 살아가는 것인데 좋았던 추억들과 기억들만 가지고 가서 다시 뿌리를 내려 꽃피우고 싶은 마음"이라고 심경을 전했다.앞서 28일 박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40대인 한국계 미국인 여자와 결혼을 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