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효성그룹 세무조사 착수

2013-05-29 17:3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국세청이 효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중이다. 조석래 회장의 막내 동생 조욱래 DSDL 회장의 탈세 의혹이 나온지 일주일만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효성그룹에 국세청 직원들을 파견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조욱래 회장의 탈세 의혹과 관련이 있을것으로 보고 있으나 효성측은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국세청과 관세청 등 세정 당국은 조세회피 지역에 페이퍼컴퍼니(서류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세운 것으로 알려진 역외탈세 혐의자들에 대한 전격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해외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설립 명단에 조욱래 DSDL 회장과 장남 조현강씨 등 4명이 포함됐다고 밝힌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