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완봉승에 네티즌 "대한민국의 자랑" 호평 쏟아져

류현진 완봉승 (사진:LA다저스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LA다저스 류현진의 완봉승에 네티즌들이 환호하고 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9회 말까지 2안타 7탈삼진 무실점 투구수 113개를 기록하며 첫 완봉승을 거뒀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쁜 마음을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en***)은 "류현진 선수가 LA 에이절스와의 경기에서 무사사구 2피안타로 첫 완봉승을 거뒀다. 한국인 투수의 ML 완봉승은 12년 만의 일이라는군요. 오늘 승리로 류 선수는 올 시즌 ML 신인 최다승을 달리게 됐다"며 기뻐했다.

이어 다른 네티즌(ak***) 역시 "직접 TV 중계로 봤다. 한화 이글스의 자랑! 아니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자랑했다.

이밖에 "우와 류현진 선수 완봉승이구나" "그가 써내려가는 시원한 승리의 소식! 아주 기분이 좋네요" "야구를 잘 모르지만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