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29일 서산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령지청내 관급공사 관계자와 밀폐공간 보유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 질식사고 발생원인 및 예방대책, 질식예방 측정장비 사용방법과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 실습 등 4시간에 걸친 맞춤식 교육이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김증호교육센터 소장은 산소결핍 및 유해가스에 의한 질식재해예방을 위해 작업전(출입전)산소농도와 유해가스측정, 작업전.작업중 계속환기, 공기호흡기 또는 에어라인 공기마스크 등 개인용보호구 착용 등 3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지역본부는 관내 하수처리장과 밀폐공간을 보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산소농도측정기 등 유해가스측정기와 환기팬공기호흡기 등 관련 장비 일체를 대여 및 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