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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이날 협의회에는 김 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양 시의 실·국장 등 26명이 참석, 양 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금일 정책협의에서 양 시는 수인선이 안산시 한대앞역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2016년 완공 예정인 수인선은 인천 송도에서 수원까지 운행하는 수도권 광역전철 노선으로, 현재는 인천 송도에서 오이도까지 부분 운행하고 있어 인천 방향에서 안산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선 오이도역에서 안산선으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정책협의회는 이외에도 안산신길택지지구 등 일부 현실과 맞지 않는 양 시의 경계를 조정하는 문제와 연성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조속히 확보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