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완봉승에 공서영 "홈런도 못 치는 바보지만…"

류현진 완봉승 축하 (사진:공서영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공서영 아나운서가 LA다저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축하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지역 맞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의 홈 경기에서 9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첫 완봉승을 일궈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현진아 류현진 짱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노히트 노런도 못하는 바보, 홈런도 못 치는 바보지만 그래도 류현진 짱"이라고 덧붙이며 류현진의 완봉승을 기뻐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현재 XTM '베이스볼 워너비'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