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개 이름 공모전 "무형문화개? 땅개?" 웃음 빵빵

(사진=민속촌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민속촌 개 이름 공모전에 많은 누리꾼들이 재미있는 이름을 제시했다. 

지난 26일 한국 민속촌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시가옥 35호에 새로 온 진돗개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였고 '로베르토 안토니오 드 진도 폰 아마데우수 조봉구', '이리오시개', '무형문화개', '땅개' 등 재미있는 이름들을 제안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전시가옥 5호에 사는 암소 이름을 공모한 바 있다. 당시에도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두 장', '어서옵소' 등 재미있는 이름이 올라왔지만 최종이름은 '복순이'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