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오는 30일 아침 8시 광화문 사거리에서 농협 임직원,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과 숙대 한국음식연구원 부원장 및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출근길 시민들에게 국민 식생활 개선을 위한 '아침밥으로 가족 건강 지키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출근길 시민 4000명에게 우리쌀로 만든 아산 송악농협 약밥을 나눠주고, 가족의 건강과 어린이 학습·성장을 위해 아침밥 먹기의 생활화를 꼭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부채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침밥으로 좋은 간편식 레시피와 농업·농촌에서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한다.
농협 관계자는“뇌의 활발한 활동, 충분한 영양 및 집중력이 필요한 학생들이나 직장인에게 있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약식을 준비했다”며 “아침밥 먹기는 가족 건강도 지키고 농업·농촌도 지키는 소중한 실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