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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유명 셰프인 뻬까 떼라바(Pekka Terava)와 토미 삐아르크(Tomi Bjork)가 새롭게 선보인 핀에어 비즈니스 클래스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핀에어] |
핀에어는 오는 9월부터 핀에어는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핀란드 유명 셰프인 뻬까 떼라바(Pekka Terävä)와 토미 삐아르크(Tomi Björk)가 준비한 새로운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유럽 요리 전문가인 뻬가 떼라바는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메뉴로 순록 등심 스테이크, 볼리터스 버섯 퓨레, 오븐에 구운 라플란드 감자 및 유기농 보리 요리 등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아시아 요리 전문가 토미 삐아르크는 태국식 요리와 일본식 요리로 구성된 메뉴를 개발해 버터너트 호박에 동양의 향신료를 첨가한 채식 요리, 향을 가미한 연어 요리, 일본식 라면요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핀에어 고객 서비스 수석 부사장 안시 코무라이넨(Anssi Komulainen)은 “기내식은 개인별로 맞춤화된 독특한 여행 경험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뻬까 떼라바와 토미 삐아르크 쉐프는 보편적인 서양식에서 벗어난 매우 신선한 스타일을 가진 요리사들로, 뻬까의 요리는 풍부한 노르딕 향미를 살려 핀에어의 아이덴티티와 잘 어우러지며 토미의 독특한 아시안 요리는 동양에서 입지를 높이고 있는 핀에어의 현 모습을 잘 나타낸다”고 말했다.
핀에어는 이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메뉴에 지난 2월 세계적인 여행 전문 월간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가 선정한 와인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포트 와인’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올 해로 창립 90주년을 맞이한 핀에어는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항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 서비스와 편리한 환승 절차, 효율적인 환승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으며, 핀란드 대표 디자인 브랜드 마리메꼬와의 디자인 협력, 신개념 서비스 체험단 ‘퀄리티 헌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