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 항암효과, 기존 치료제의 1200배?

2013-05-29 09:07
  • 글자크기 설정

개똥쑥 항암효과, 기존 치료제의 1200배?

개똥쑥 (사진:K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개똥쑥의 항암 효과가 기존 치료제의 12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개똥쑥에서 뽑아낸 아르테미시닌(Artermisinin)에 화학적 유도장치를 부착해 건강한 세포는 살려두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조준하게 했을 때 아르테미시닌이 암을 선택적으로 죽이는 능력이 현행 화학요법의 10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를 활용해 전립선암과 유방암 치료에도 쓰일 수 있는지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개똥쑥은 6~8월 사이 민가 황무지에서 자라는 초롱꽃 목국화과의 쌍떡잎식물 한해살이 풀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한약재로 지정돼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