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 (사진:KBS) |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개똥쑥에서 뽑아낸 아르테미시닌(Artermisinin)에 화학적 유도장치를 부착해 건강한 세포는 살려두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조준하게 했을 때 아르테미시닌이 암을 선택적으로 죽이는 능력이 현행 화학요법의 10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를 활용해 전립선암과 유방암 치료에도 쓰일 수 있는지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개똥쑥은 6~8월 사이 민가 황무지에서 자라는 초롱꽃 목국화과의 쌍떡잎식물 한해살이 풀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한약재로 지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