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수 교수, 트위터에 100분 토론 소회 밝혀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MBC ‘100분 토론’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곽 교수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끝내고 왔습니다. 법질서 테두리 안에서 최소한의 한계인 차별금지법 같은 걸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왔답니다”라고 남겼다.

그는 이어 “전, 오늘은 글이 많이 올 거 같아서리, 내일 아침에 SBS CNBC 테이크도 있어서 오늘은 이만 뿅! 모두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곽 교수는 28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일베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라는 주제로 진성호 전 국회의원, 이재교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이호중 서강대 교수, 이택광 경희대 교수와 함께 최근 논란의 중심에 놓인 극우 성향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들은 최근 ‘일베’ 폐쇄 논란에서 시작된 표현의 자유 논란과 문제점,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천안함에 대한 해석, 근대사 인식 등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