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화학구조 훈련 실시

2013-05-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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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가 28일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한 화학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 등 지속적인 화학물질사고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훈련에는 119구조대 전원이 참여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소방대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고수습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위험물 및 화학물질 기본특성에 따른 현장대응 방법 이론교육과 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적정장비 활용, 화학복 착용 후 누출 방지장비를 활용한 긴급차단 등 실습교육이 주를 이뤘다.

한편 이 서장은 “화학물질사고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한 초기대처능력 배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의 관계자들은 평상 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사고예방에 특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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