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사회적기업과 함께 재능기부 추진

2013-05-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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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재능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토록 연계하는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사업'을 11월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내에는 사회적기업 16곳과 예비사회적기업 19곳이 자리했다. 이들 가운데 △부암뮤직소사이어티 △결련택견협회 △밝은청소년 △마이크임팩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라이프세이버스 △추억을 파는 극장 등 7곳이 이번 사업에 동참 중이다.

재능기부는 어린이 공연, 택견 체험, 학교폭력 예방 부모 교육, 어르신 추억의 영화상영, 지역아동센터 대상 심폐소생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뤄졌다. 운영은 구가 사회적기업별 재능기부 내용 및 인원을 파악한 뒤 동주민센터 등 협조를 통해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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