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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
대한의사협회는 27일 "문제가 된 의사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사건의 진위와 진상을 파악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회원권리정지 등 협회가 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청부살인을 지시한 중견기업 회장 사모님 윤모씨를 둘러싼 병원과 검찰의 비리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윤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유방암, 파킨슨 증후군 등 12개의 병명으로 수차례 형집행정지를 연장한채 병원 특실에서 호화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 직후 윤씨가 입원했던 병원이 세브란스병원으로 알려졌고 인터넷을 통해 진단서를 발급한 주치의 신상까지 공개돼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