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50%는 직장에 애사심 느껴…애사심 요인 1위는?

2013-05-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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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50%는 직장에 애사심 느껴…애사심 요인 1위는?

(사진=커리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직장인의 반 이상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애사심을 점수로 매긴다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균 5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5월 23일부터 5일간 직장인 622명을 상대로 '회사에 대한 애사심'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0.6%에 달하는 직장인이 회사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회사에 자부심을 갖는 이유는 '사내 분위기가 좋아서'가 전체의 17.5%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업무가 적성에 맞아서'(14.8%), '연봉이 높아서'(13.1%), '기업 인지도가 좋아서'(12.9%), '복리후생이 잘 되어 있어서'(11.2%)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애사심이 생기지 않는다는 직장인에게 그 이유를 묻자 '연봉이 낮아서'(23.8%)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발전가능성이 없어서'(19%), '복리후생이 갖춰지지 않아서'(17.9%), '기업의 이익만 생각하는 회사 운영 때문에'(10%), '사내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8.6%), '기업 인지도가 낮아서'(7.4%) 등이 있었다. 

자부심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소를 꼽는 질문에 직장인의 23.2%는 연봉을 꼽았다. 이 외에는 '복리후생'(18.5%), '성장 가능성(16.9%), '회사 분위기(14.6%) 등의 순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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