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잘하는 박지선 아빠 "우리딸 남자가 많아" (사진=박지선 트위터)아주경제 신원선 기자=5월 21일 개그우먼 박지선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빠가 친구랑 전화하면서 '아이고 축하하네. 아 그럼 우리 딸도 올해 시집 가야지 우리 딸이 남자가 많아서 고르고 있네 허허허'하는데 아빠 연기잘한다 소름돋았어"라는 글을 올렸다. 박지선은 자신의 처지를 알면서 남자가 많다고 포장한 아버지를 고발하며 동시에 자신을 스스로 자폭한 셈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선이 언니 볼매에요", "박지선 아버지 연기력 최고!", "이렇게 트위터에 사연 올리는 박지선 센스도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