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위시티(5개단지) 입주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식사동 해피 해피 페스티벌”이 지난 25일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나눔장터, 먹거리장터, 위시티중소기업특별전, 농수산물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장터와 함께 크고 작은 문화·예술공연, 그리고 직접 만들고 느낄 수 있는 체험마당 등 다채롭게 열렸다.
송도현 식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최초로 시도한 해피해피 페스티벌을 통해 공감과 소통하는 식사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매년 하반기에 있는 식사동 모꼬지 축제와 함께 식사동의 자랑거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동명 식사동장은 “이번 축제는 기획단계부터 지역민 스스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며 “고양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