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귀여·검천·수정지구 통합명칭 공모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가 한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귀여·검천·수청지구의 통합 명칭을 공모한다.

귀여·검천·수청지구는 팔당호를 끼고 있는 청정 친수공간으로 서울지방 국토관리청과 광주시가 조성,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산책로를 비롯한 생태 탐방로, 다목적 광장등이 설치돼 팔당호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귀여·검천·수청지구에 대한 명칭이 제각각으로 불리어져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명칭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통합명칭을 공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명칭 공모기간은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5일간이며 광주시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의 청정이미지를 반영해 부르기 쉽고 기억에 남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명칭이면 된다.

응모는 이메일([e-mail])과 우편(광주시 행정타운로 50), 팩스(760-1432)로도 가능하며, 참여방법 및 제출서식 등 공모와 관련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당선작은 30만원상당의 상품권, 가작은 10만원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당선작은 6월말 개별통지 되거나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아름다운 명칭을 선정해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귀여, 검천, 수청지구가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