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플렉스컴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71%(1100원)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플렉스컴은 2분기 초 신규 전략 스마트폰용 일부 모델의 생산 차질 우려가 있었다”며 “하지만 수율 이슈가 조기에 해소되면서 5월부터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플렉스컴은 1분기 15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이 2분기에는 108억원(연결 기준)으로 대폭 증가해 사상 최대이자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국내와 베트남의 적극적인 생산능력 증설 효과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디지타이저 분야 강자로서의 면모를 재차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