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위원장은 해군 제291군부대를 찾아“적들이 항시적으로 우리 군사대상물을 탐지하려고 하는데 맞게 군부대가 장비하고 있는 전투기술기재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싸움준비에서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7일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의 이같은 지적은 한미 양국군이 다양한 정찰 자산을 이용해 24시간 북한군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김 제1위원장은 이 부대의 지휘부와 편대들의 배치 상태를 보고받고서는 “군인들이 생활하는 병영을 적합한 곳에 정하지 못했다”며 “싸움의 견지에서 모든 것을 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또 군대가 건설중인 원산 마식령스키장 건설현장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