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26일 동료 민주당 외통위원들과 함께 27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정문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촉구하는 3000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9일까지 사흘간 매일 1000번씩 절을 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세균·양승조·우상호·윤호중·전순옥·최민희·한정애 의원 등이 동참한다.29일에는 서울 종로구 세종로의 통일부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면담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개성공단 조업 중단으로 우리 기업인들의 피해가 엄청나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취지에서 3000배를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