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손호영 응원글 "큰 형으로서 아무것도 못해줘 미안"

박준형 손호영 (사진:박준형 트위터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god 맏형 박준형이 손호영을 위해 글을 남겼다.

24일 박준형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 호영이가 지금 많이 힘들다. 큰 형으로서 동생 이런 모습을 보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너무 안타깝다. 해줄 수 있는 것은 기도와 항상 이 자리에 무슨 일이 있어도 있어 준다는 것~ 그러니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 일로 아픔을 받으신 분들을 위해 입장을 바꿔보시고 도움 되지 않는 말들은 쓰지 마시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Everyone Please Pray 4 my brother Hoi & all the others who've been hurt by this incident & let him know we are ALL here 4 him ALWAYS(제 동생 호영이와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우리가 호영이를 위해 항상 여기 있다는 것을 호영이가 알도록 합시다)"라며 영어글을 올리기도 했다.

god 리더였던 박준형은 힘들어하는 손호영을 위해 서툰 한글로 응원글과 함께 악플러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