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고려대병원은 김영훈 심혈관센터 교수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병원은 1998년 심방세동 환자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이래 2009년 12월 1000례를, 이후 3년만에 2000례를 달성했다.특히 2000례 시술 중 이로 인한 사망환자는 단 한명도 없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교수는 "흉부외과·마취과 등 신속한 협진을 가능케 했던 의료진들이 한 몸으로 움직였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