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사랑나눔회, 자선음악회 통해 화합 되새겨..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사랑나눔 교직원회(회장 디자인학부 경노훈 교수)는 21일 오후 교내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대학 구성원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사랑나눔 자선 음악회”는 그간 점심시간을 이용, 직원식당 한켠에서 간소하게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교직원뿐 아니라 제자들도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음악회로 진행됐다.

중어중국학과 장정아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음악회는 남성중창, INU앙상블, 색스폰 연주, 기타 3중창,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무용 및 뮤지컬, 플롯 및 클래식 기타 연주 등으로 채워져 의미를 더해줬다

경노훈, 김영관, 김익수, 이호명 교수가 색스폰 연주를 UI합창에 류인모, 변윤식, 이기영 교수가 INU 앙상블에 이지은, 문은현, 박찬진, 정종태, 최윤경 교수가 클래식기타에 곽용성 직원 등이 하모니를 맞추 가는 사이 30여명의 제자들도 교직원과 함께 합창 및 중창, 무용을 펼쳤다.

이날 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은 인천대가 개교한 남구지역의 소년소녀 가장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