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효주 BMW코리아 대표는 다음달 1일자로 BMW그룹 직급상 부사장에서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한다. 2003년 부사장에 오른 지 10년 만이다.
김 대표는 2000년부터 한국 법인을 맡으면서 BMW 차량의 한국 시장 내 판매를 크게 신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BMW는 최근 몇년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BMW그룹은 전 세계 법인에 350여명의 부사장을 두고 있으며 수석부사장은 50여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