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송도 핵심주거단지 완성

인천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항공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올해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10주년을 맞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중심지에 포스코건설이 랜드마크급 아파트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를 공급한다.

'4·1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송도에서 분양하는 첫 아파트로, 대부분 주택형이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등으로 미래가치도 높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송도 국제업무지구(IBD) 1공구에 짓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D17-1블록 358가구(전용면적 69~104㎡)와 D-18-1블록 780가구(전용 84~117㎡) 총 1138가구로 구성된다.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07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중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706가구(66%)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2년 전인 2001년부터 아파트를 비롯해 송도 개발을 주도해왔다. 아파트의 경우 2005년 '더샵 퍼스트월드'를 시작으로 총 1만2573가구를 송도에 공급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IBD 1공구 마지막 공급 단지로 핵심 주거단지를 완성한다는 의의가 있다.

바로 옆에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I몰이 90% 가량 입점했다. 센트럴파크 Ⅱ몰도 최근 분양을 시작했다. 인근 커낼워크에는 254개 의류점과 음식점 및 100여개 브랜드 점포를 갖춘 스트리트 상가 NC 큐브가 개장할 예정이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지구 내 초·중·고교가 위치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채드윅 국제학교가 2010년 개교했다. 포스코교육재단의 자율형 사립고도 2015년 3월 문을 연다.

국제기구인 GCF 사무국이 입주할 아이타워와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송도 컨벤시아, 동북아트레이드타워(2014년 완공) 등 각종 업무시설도 밀집해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41만여㎡ 규모의 센트럴공원도 단지 인근에 있다. 세계적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도 가깝다.

포스코건설 김준수 상무는 "송도에서도 가장 핵심 입지에 자리한 이 아파트로, 4·1 대책에 따른 호재까지 갖춘 최고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모델하우스(인천 연수구 송도동 6-1 번지)는 오는 31일 개관 예정이다. 1577-0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