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지주 줄줄이 52주 신고가 경신

2013-05-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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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제지주가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시에서는 배당 매력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제지주 주가 상승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무림P&P는 전거래일보다 110원(1.92%) 오른 5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업은 이날 594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태림포장과 동일제지는 각각 8.67%, 4.83% 상승 마감했다. 두 기업은 장중 각각 3660원, 3185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이·목재 업종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9.16포인트(2.39%) 오른 392.9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업종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종이·목재 업종에 속한 26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을 제외하고 20개 종목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제지주가 최근 증시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원재료 가격이 안정화되고 골판지업계 수익성이 호전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또 제지주는 전통적으로 통신주 등과 함께 고배당주로 꼽힌다.

최근 우선주 급등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도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에 투자 심리가 형성됐다는 게 시장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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