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중교로 공공시설물 및 조형물 설치

2013-05-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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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응모신청 접수 마감 및 현장설명, 다음달 18일까지 사업 제안공모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중교로의 문화ㆍ역사거리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부각시키고 집객 효과 증대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공공시설물 및 조형물 제작?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우선 28일까지 랜드마크, 어반폴리, 조형물 등 공공시설물 및 조형물 등 다양한 시설물과 예술작품을 포함하여 제작?설치 업체선정을 위한 응모신청서를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전국규모의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하여 수상한 자(입선 제외)이거나 사업디자인 전문회사 신고업체로서 단일계약건 2억이상 공공디자인 및 조형물을 디자인하여 제작ㆍ설치한 경험이 있는 업체면 가능하다.

응모신청서 접수자를 대상으로 28일 오후2시 30분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대상지인 중교로의 지역여건과 공공시설물 및 조형물 설치 취지 및 목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안내가 이뤄진다.

본 사업은 17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1단계 공공시설물 설치, 2단계 조형물 설치로 구분 추진하며, 1단계 사업기간은 올 8말까지, 2단계 사업은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예술성 및 상징성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문화ㆍ역사거리 이미지를 창출하고 주민 및 방문객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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