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복동네’ 발대식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2일 의정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행복동네(청소년들의 행복한 동아리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학생과 교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임원진 위촉식과 동아리 활동사진 콘테스트, 청소년 정책제안(종이비행기 날리기), 동아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3월 동아리 오리엔테이션 때 선출된 각 분야 대표 중 행복동네 대표를 뽑았다.

행복동네는 의정부시혁신교육지구 브랜드사업인 드림하이 동아리육성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림하이 동아리육성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굴하고, 본인의 진로탐색과 자아개발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활기찬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지난해에 이어 ‘접속! 행복DNA’ 동아리 연합 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