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161억 달러 해외투자유치..한국신뢰성대상 수상

2013-05-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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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김문수 지사가 2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신뢰성학회 시상식'에서, 제조업부문의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서비스부문의 김대훈 LG CNS 대표이사와 더불어 한국신뢰성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신뢰성학회는 국내 소재·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92년 출범한 학술단체로, 남경현 경기대교수를 회장으로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올해부터 신뢰성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정부공공부문과 제조업 서비스업 부문으로 구분해 선발하기로 하고 첫 번째 정부공공부문 수상자로 김 지사를 선발했다.

김 지사의 선정 이유로 126개사 161억 달러(MOU체결 기준)에 달하는 해외투자를 유치한 점과, 특히 첨단부품소재기업 유치를 위해 화성 장안 1 외국인투자지역 등 외국인 전용 임대단지를 조성하고 한국쓰리엠 등 28개 기업을 입주시킨데 있다고 했다.

이러한 노력은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될 뿐 아니라 국내 소재부품기업의 신뢰성 향상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지사는 “수출 위기와 안보위기 속에서도 많은 해외투자를 유치한 점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경제활성화에 집중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기업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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