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열대 어종 참다랑어…어선어업의 새꿈!

2013-05-22 10: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연근해에서 낚이고 있는 참다랑어가 어선 어업의 새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에서는 제주연근해 고등어 대형선망에 의해 빈번하게 포획되고 있는 아열대성 어종인 참다랑어의 어구어법 연구개발에 도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참다랑어 성어 포획 어구어법을 벤치마킹을 위해 희망하는 어업인들과 일본 현지를 방문해 참다랑어 어선에 승선체험하고 낚시 어구, 미끼, 어업방법 등 어획실태를 직접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의 참다랑어어구 구입비, 승선체험 어선이용료, 도내 희망어선어업인 지원경비와 제주연근해에서 참다랑어 포획 시험조업 참가 어선에 대한 조업보전금 등 참다랑어 어구어법 연구개발비 2억60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참다랑어 어구어법 개발효과로는 치어어획기술 확립으로 기존 광어양식장 규모에서 참다랑어 육상양식경제성분석을 통해 양식어가의 소득창출을 도모하게 된다.

한편, 최근 몇년간 고등어 대형선망 참다랑어 어획실적은 2007년 987톤 24억권, 지난해 965톤 51억원의 위판고를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