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USGA, 공식 발표…리우 올림픽에서도 못 써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골프 클럽을 몸에 붙인채 하는 퍼트를 금지하는 골프규칙이 명문화됐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22일 이같은 퍼트 방법을 금지하는 골프규칙 14-1b를 2016년 1월1일부터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이 규칙이 적용되면 빗자루처럼 긴 브룸스틱 퍼터나 그립끝을 복부에 대는 벨리 퍼터처럼 긴 샤프트를 이용, 그립을 몸 일부에 붙여 사용하는 롱퍼터(사진)가 사실상 금지된다. 골프가 정식종목으로 다시 채택된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도 롱퍼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