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21일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했던 70대 노인이 권총으로 자살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도미니크 베네가 성당 안으로 들어온 후 자신의압안으로 권총을 쏘아 자살을 시도했고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20여분 만에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성당 내에 있던 관광객들을 밖으로 내보냈고 별다른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베네가 극우파 성향으로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를 주장했던 점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