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05/21/20130521000150_0.jpg)
천호식품 ‘부부의 날’을 맞아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천호식품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자에게 감추고 싶은 진짜 비밀’과 ‘배우자의 이런 모습 정말 짠~하다!’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264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부부의 날, 아직도 서로에게 감추고 있는 진짜 비밀’에 대한 질문에는 ‘혹시 몰라 배우자 몰래 모은 비자금’(39%)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허락 받지 않은 지출 혹은 빚’(25%)과 괜한 걱정을 부른다는 이유로 ‘질환 및 병원 진료 내역’(15%)을 서로에게 많이 감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집안에 몰래 준 용돈 혹은 선물’(11%), 잠깐 한 눈을 팔았던 ‘이성적으로 마음을 줄 뻔한 사람’(10%) 등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