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이원익 기념관 인문학·충효 예절공간 거듭나

2013-05-21 09:3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조선 중기 명신이자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선생 기념관이 인문학과 충효 예절공간으로 거듭난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오리 이원익 기념관의 노후하고 단순한 전시시설을 교육 및 시민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리모델링을 한창 진행 중이다.

리모델링이 끝나면 오리 이원익 기념관에서는 청백리 교육을 비롯, 성인 인문학교실, 청소년 고전학교, 문화교육 등이 열린다. 또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문화카페도 생기고 상설공연도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실과 사무실이 있던 1층에는 한옥 양식으로 여러 사람이 모여 담소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정자, 소규모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랑방, 이원익 선생 등의 향토자료 디지털 전시공간이 새롭게 마련된다.

또 여자 화장실을 늘리고, 강당을 가변식으로 해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시는 시의회에서 오리 이원익 기념관을 인문학 및 충효 예절 교육의 장으로 바꾸는 민간위탁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달 중 위탁운영기관을 선정, 올 하반기부터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