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어페어스’ 최신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미국 국민이 전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생각해 보라”며 “미국 대통령도 그 곳(알링턴 묘지)에 가고, 나도 일본 총리 자격으로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 장병이 안장됐다고 알링턴 묘지에 가는 것이 노예제도를 찬성하는 것은 아니라고 조지타운대학의 케빈 독 교수도 지적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