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11번가는 가족 참여형 레저 프로모션인 '2013 나는 아빠다' 캠핑대회를 연다고 20일 전했다.
11번가는 참여한 모든 아빠에게 '좋은 아빠 인증서'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5일 동안 매일 한정 수량으로 11번가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참가비는 캠핑장 위치에 따라 4만~6만원이다.
대회는 내달 14~16일 경기도 가평에 있는 자라섬 오토 캠핑장에서 열린다.
회사 측은 "자녀 교육에 있어 아빠의 역할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부자간의 거리감은 낮추고,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그동안 11번가 프로모션 운영 경험을 활용해 '프렌디(친구 같은 아빠)' 콘셉트를 반영한 캠핑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문패만들기·아빠 요리왕 등 아빠의 역할이 강조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 가족 단합을 위해 가족장기자랑·명랑운동회·플레이존·미니콘서트 등도 실시한다.
11번가는 캠핑에 참여한 모든 가족에게 오뚜기 캠핑패키지·에너지드링크 레드불·니베아 썬크림 등 10여가지 사은품을 제공한다.
임현동 11번가 마케팅기획그룹장은 "11번가의 브랜드 지향점인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캠핑을 통한 추억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추후 온라인몰이 갖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고객과 지속적으로 접점을 마련해 고객이 원하고 좋아하는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