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페이(좌)와 덩리쥔. 사진 출처 = 왕페이 시나웨이보]
중국 유명 가수 왕페이(王菲)가 '첨밀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가수 덩리쥔(鄧麗君)을 완벽히 코스프레한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덩리쥔이 살아나온 듯 무서울 정도로 똑같다. 역시 코스프레의 여신답다”며 두 사람의 도플갱어와도 같은 모습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왕페이의 이름을 덩리쥔과 합성해 '왕리쥔' 또는 '덩리페이'로 개명해 부르기도 했다.
왕페이는 19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체육관에서 ‘꿈을 쫓다 - 큰 별이 베이징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덩리쥔 탄생 60주년 콘서트’에 참여해 그의 유작인 청평조(清平調)를 포함해 네 곡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인턴기자 배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