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윤경은 19일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에서 3라운드합계 9언더파 207타(69·68·70)로 이정은 변현민(요진건설) 장하나(kt)와 공동 1위를 기록한 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상금 1억원을 차지했다.
2010년부터 KLPGA투어에서 활약한 허윤경은 그동안 2위만 다섯 차례 했을뿐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효주(롯데)는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9위,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김자영(LG)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