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지승 기자=러시아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가능한 빨리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반기문 총장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리아 관련 국제회의를 최대한 빠른 시기에 소집해 모든 당사자를 협상 테이블에 앉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라브로프 장관도 “시리아 내전이 중단되기를 원한다”며 “국제회의를 가능한 빨리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