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가 키프로스에게 구제금융 분담금 10억 유로 일부를 집행했다.IMF 이사회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키프로스에 10억 유로의 3년 만기 대출을 승인하고 1차분 8580억 유로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IMF는 키프로스에 총 10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었다. IMF와 유로안정화기구(ESM)에서 각각 10억 유로, 90억 유로를 부담한다는 내용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