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하시모토 도루 일본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망언’에 대해 미국 하원의원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와 스티브 이스라엘(민주·뉴욕) 하원의원은 성명에서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당시 상황에서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을 강하게 비난한다”고 말했다.두 하원의원은 “일본제국주의 군대는 1930년대부터 2차 대전까지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 네덜란드, 인도네시아의 어린 여성 20만 명을 조직적으로 성 노예로 강제 동원했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