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이 묻어 있는 칫솔이 최고의 발명 상품"

2013-05-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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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치약이 묻어 있는 칫솔이 오픈마켓 MD들이 뽑은 최고의 발명 상품으로 뽑혔다.

15일 오픈마켓 11번가가 19일 '발명의 날'을 앞두고 이 회사 MD 200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발명 상품을 조사한 결과, 칫솔모에 치약이 묻어있는 이지칫솔이 23%로 1위에 올랐다.
이지칫솔은 특허청으로부터 발명 특허 등록을 받은 상품이다. 개봉 후 치약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칫솔로, MT·캠핑 등 야외 활동에 사용하면 편리하다.

이외에도 단순히 재미적인 요소만 갖춘 상품이 아니라 편리하면서도 안전성이 가미된 아이디어 상품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11번가의 아이디어 이색 상품 등록 수는 전년 같은 때보다 30%, 매출은 같은 기간 50% 늘었다.

회사 측은 "이전에는 자신의 주변을 독특하게 꾸며줄 수 있는 디자인적인 아이디어 발명 상품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실용성과 편의성이 강조된 상품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2위는 국내외에서 특허출원을 받는 제로커터(19%)가 선정됐다. 원형칼날이 완전 매립돼 있는 안전 가위로 상해 위험이 없다.

이어 3위는 심이 필요 없는 '하리낙스 스템플러(17%)', 4위는 '컵홀더우산(14%)'이 각각 꼽혔다.

한편, 11번가는 5월19일 발명의 날을 맞아 '톡톡 튀는 발명하나 살기 편한 멋진 세상'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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